전월 대비 ‘신발·운동화’ 소비자상담 급증

3월 소비자상담 전월 대비 22.8% 증가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21/04/21 [22:05]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1년 3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22.8%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1년 3월 소비자상담은 52,484건으로 전월(42,746건) 대비 22.8%(9,738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64,412건) 대비 18.5%(11,928건)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신발·운동화‘가 85.6%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캐주얼바지’(80.7%), ‘각종 인테리어설비’(61.9%)가 뒤를 이었다.

 

‘신발·운동화’ 및 ‘캐주얼바지’는 제품하자로 인한 소비자의 환불 요구를 사업자가 거부해 발생한 불만이 많았다. ‘각종 인테리어설비’는 소비자가 인테리어 시공 하자에 대해 수리를 요구했으나 사업자가 이를 거부하고 연락 두절한 사례에 대한 해결방안 문의가 많았다.

 

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각종 금융상품’(222.5%), ‘주식’(80.8%), ‘각종인테리어설비’(46.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각종 금융상품’은 국제 발신번호로 ‘해외결제 승인’ 스미싱 문자가 수신된 것에 대한 문의가 많았고, ‘주식’은 증권사 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MTS)를 통해 거래를 하던 중 전산장애로 매매가 되지 않아 투자손해가 발생한 사안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사례들이었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유사투자자문’이 2,31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동전화서비스’(1,945건), ‘헬스장’(1,365건)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3,699건(27.8%)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3,305건(27.0%), 50대 10,314건(21.0%) 순이었다.

 

상담사유별로는 ‘품질·A/S관련’(13,349건, 25.4%), ‘계약해제·위약금’(12,092건, 23.0%), ‘계약불이행’(6,776건, 12.9%) 순이었으며, 일반판매를 제외한 판매방법에서는 ‘국내 전자상거래’(12,833건, 24.5%), ‘전화권유판매’(3,177건, 6.1%), ‘방문판매’(2,020건, 3.8%)의 비중이 높았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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