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공항 등 중요시설 불법드론 차단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사업(드론캅 및 라이브포렌식 기반),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LIG넥스원 등 컨소시엄선정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21/04/19 [21:44]

범용드론 제품을 이용한 원자력시설, 공항 등 중요시설 위협 행위에 대비하기 위해 불법드론 발견부터 무력화, 사고조사까지 일련의 대응이 가능한 통합시스템을 개발, 실증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다부처 사업으로 추진중인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사업(’21~’25년, 국고 420억원) 선정평가 결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이하 ‘KAERI’) 주관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생활 침해, 항공운행 방해 등 국내외 범용드론을 이용한 불법행위가 공공시설 테러 및 위해로 발전할 가능성에 대비, 불법드론 대응 통합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컨소시엄은 KAERI, KARI 등 4개 공공연구기관 및 대학, 그리고 LIG넥스원 등 17개 안티드론 관련 기업 및 수요기업으로 이루어진 총 23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컨소시엄은 불법드론의 탐지·식별·분석·무력화·사고조사 등 발견부터 사후처리까지 일괄로 대응 가능한 통합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제 원자력시설 및 공항에 구축하여 실증할 계획이다.

 

         ↑불법드론 대응 시나리오 예시

 

특히, 향후 5년간 KAERI 컨소시엄은 불법드론 대응 통합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불법드론 침투 등 위협 시나리오를 도출하고 이에 대응하는 안티드론 원천기술 및 시스템 등을 개발하여 실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탐지센서 및 무력화장비로 구성된 지상기반 시스템, 지상기반 시스템과 상호 연동·보완하는 상시순찰형(외곽·음영지역 감시) 및 신속대응형(불법드론 직접 무력화) 드론캅 등 공중기반 시스템을 개발한다.

 

그리고, 불법드론 식별 즉시 취약점을 분석해 최적의 무력화 방안을 도출하는 지능형 무력화 원천기술과 불법행위자를 규명하는 포렌식 기술을 확보한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연결된 지상기반/공중기반 시스템을 중요시설에 최적으로 배치하고, 지능형 무력화 원천기술과 포렌식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통합 운용시스템을 구축·실증할 계획이다.

 

         ↑세부과제별 성과물 적용 예시

 

이번 사업은 특별한 적재물 없이 침투하는 국내외 범용드론에 대한 대응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었지만, 향후에는 무기 등을 탑재한 드론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해 국내기술 기반의 안티드론 통합 플랫폼 및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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