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수소화물차 스위스 수출 물꼬

7월 6일 10대를 시작으로 25년까지 누적 1,600대 수출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20/07/07 [18:3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7월 6일 광양항에서 수소화물차의 스위스 수출계약물량(~25년 1,600대) 중 최초 수출물량이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 수소화물차는 차량 총중량(트레일러 무게 포함) 34톤급, 수소연료전지 출력 190kW, 구동모터 350kW, 1회 충전주행거리 약 400km 등의 성능을 갖추었다.

 

현대차는 이번 10대 수출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누적 1,600대를 스위스로 수출할 예정이다.

 

수소화물차는 수소승용차에 비해 높은 내구성과 출력을 필요로 하는 고난도 분야로서 이번 스위스 수출 수소화물차는 정부지원과 우리기업의 노력이 합쳐져 완성된 결과물로 산업부는 수소차를 미래차 산업의 한축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수소연료전지 등 핵심부품 개발 및 성능개선을 집중 지원한다.

 

특히, 이번 스위스 수출 수소화물차에는 산업부 연구개발 결과물인 수소연료전지 냉각시스템 및 제어기술 등이 직접 적용된다.

 

수소화물차 대규모 수출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냉각시스템 등 우리의 앞선 기술과 신뢰성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급성장이 예상되는 스위스 수소차 시장 선점 경쟁에서 우리기업이 경쟁국 대비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스위스에서 축적한 실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럽 수소차 시장을 공략하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수소차가 승용차(’20.5월 기준 누적 수출 2,173대)에 이어 상용차까지 수출주력 상품으로 부상하는 계기됐다.

 

 

유럽 기업이 선점한 중대형 트럭시장에서 우리나라가 트럭 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됐다.

 

산업부는 “우리기업이 세계 수소차 시장 선점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5년간 약 1,000억원 규모의 신규 지원을 통해 핵심부품 성능과 내구성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또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수소차 보급에도 박차를 가해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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