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보험, NH농협생명 “백세시대NH치매보험” 1위

치매보험 소비자 선택 전수 정보 공개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20/02/17 [17:31]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치매보험 금융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2019년 상반기(2019년 7월) 판매 중인 142개의 생명, 손해보험사의 치매보험 상품 전수조사를 통한 비교분석을 하여 2019년 상반기 ‘치매보험 상품평가 순위 결과’를 공개 발표했다.


치매 보험은 치매로 최종 진단 확정된 경우 미리 정해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보장성 보험이다.


이번 평가는 2019년 상반기 기준 총 18개의 생명보험사와 7개의 손해보험사의 치매보험 상품을 조사하여 총 142개의 개별상품을 치매보험을 비교 평가한 결과이다.


치매보험은 2018년 하반기와 2019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출시됐다. 이에 치매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 2019년 상반기 기준 총 18개의 생명보험사와 7개의 손해보험사의 치매보험 상품을 조사하여 총 142개의 치매보험을 비교했다.


평가항목은 가격 부분과 보장 부분으로 나누어 보험가격지수, 경도치매보장여부, 예정이율, 진단기준, 지정대리인, 특약 개수로 각 점수를 부여하여 총점으로 순위를 비교했다.


보험가격지수는 보장성보험의 가격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써, 금융감독원이 정한 방법에 따라 해당 상품과 같은 상품군의 보험료를 가지고 계산을 하는 것이다.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작으면 평균보다 저렴, 이보다 크면 평균보다 비싸다고 판단한다.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금융소비자에게 보험금·환급금을 지급할 때 적용하는 이율로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된다.


치매를 판단할 때 사용되는 CDR 척도는 1점을 경도치매, 2점을 중등도 치매, 3점 이상을 중증치매로 판단한다. 우리나라 2019년 8월 기준 치매 전 단계로 불리는 경도인지장애 유병률도 22.6%로, 환자 수로 따지면 166만 명에 달한다.


보험사에서 치매 진단 시 뇌 영상검사 결과를 요구하는 보험사들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검사비용의 부담을 주고 중치매의 진단기준은 'CDR 1점'은 나왔지만 뇌영상검사에 이상이 없을 때 보험사가 지급을 거절 할 수 있어 분쟁, 민원의 소지가 될 수 있다.


지정대리인청구제도는 보험가입자가 보험금을 스스로 청구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대비해 가족 등에게 보험금 청구와 수령을 대신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특히 계약자, 피보험자 및 수익자가 같은 치매 보험에서 본인이 치매에 걸린 상태에서는 스스로 보험금을 청구하기는 힘들어서 치매 보험 가입 시 의무적인 조건으로 판단되고 있지만, 보험사에서는 아직 활용이나 설명 등을 필수로 진행하고 있지 않다.


평가결과 NH농협생명의 백세시대NH치매보험(무해지환급형,무배당)이 치매보험 1위를 차지하였다. 그 뒤를 이어 DB생명의 (무)백년친구 치매보험, NH농협생명의 간편한백세시대NH치매보험, (무)KB간병비받는치매보험,ABL생명의 (무)ABL간편가입치매보험(무해지환급형)이 차지했다.


NH농협생명의 ‘백세시대NH치매보험(무해지환급형,무배당)’은 보험가격지수가 낮고 예정이율이 2.75%로 높아 보험료가 저렴하고, 경도치매를 보장하여 보장범위가 넓다. 또한, 치매 진단 시 영상 자료를 요구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점과 특약 중 꼭 필요한 ‘지정대리인청구 특약’이 포함되어 있어 치매 발병 시 보험금 미청구 위험을 제거했다는 점이 주요 선정 이유이다.


DB생명의 (무)백년친구 치매보험은 보험가격지수가 낮고, 경도치매보장을 해주며, 예정이율이 2.75%로 높고 치매 진단 시 영상이 필요가 없고 지정대리인특약이 있고 특약개수도 비교적 많아 2위를 차지했다.


NH농협생명의 간편한백세시대NH치매보험은 1위를 한 NH농협생명의 치매보험상품보다 특약개수가 적어 순위가 밀려났다.


KB생명 (무)KB간병비받는치매보험은 특약수가 4개로 비교적 적은 수였지만, 경도치매를 보장하고 지정대리인 청구가 가능하였으며, 약관에 영상제출이 필수라고 명시되어있지 않았으며 가격도 비교적 저렴했다.


조사한 전체 치매보험 상품 142개 중에 좋은 치매보험으로 평가되는 지정대리인 특약이 있는 상품은 130개였고 경도치매보장이 되는 상품은 103개였다. 반면에 예정이율이 2.50% 이상인 상품은 49개였으며 영상진단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는 39개뿐이었으며 예정이율 최댓값은 2.80%였고, 최젓값은 2.50%였다.


박나영 정책개발팀장은 ‘치매 보험’ 평가결과를 발표하면서 “치매 보험 평가정보는 치매보험 가격뿐만 아니라 보장기능까지 고려한 평가결과로써, 소비자가 치매보험을 선택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최고의 컨슈머리포트 자료”라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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