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 잠실운동장 스토리 “시민공모전”

88올림픽부터 BTS콘서트까지~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9/11/11 [17:34]

“잠실운동장의 시간을 기록하다” 88올림픽부터 BTS콘서트까지 30여 년간 잠실운동장과 함께 한 시민의 이야기「SID 잠실운동장 스토리 공모전」이 개최된다.


‘SID(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는 삼성동 코엑스~현대자동차 GBC 부지(옛 한전부지)~잠실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166만㎡ 지역을 글로벌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잠실운동장’을 소재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11월 11일(월)부터 12월 10일(화)까지, 연령· 지역 제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인과 잠실운동장에 관한 특별한 경험이 담긴 이야기를 에세이 형식의 작품으로 제출하면 된다. 잠실운동장 스토리 공모작품과 연관된 사진을 제출할 경우 가산점이 주어진다.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홈페이지’(sid.seoul.go.kr)내 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작품의 공감성, 주제와의 적합성, 내용의 완성도이며, 내‧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 총 16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상금은 총 7백만 원이다. 수상작 선정결과는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홈페이지’(sid.seoul.go.kr)를 통해 12월 18일(수) 발표한다.



한편 1984년 건립 후 30년 이상 지나면서 노후화된 잠실운동장은 역사성과 상징성을 감안해 외부 형태는 보존하며, ‘도심형 스포츠·문화 콤플렉스’로 리모델링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국제지명설계공모를 거쳐 역사성·기능성 도시공원 컨셉의 시민공간 조성 설계를 제출한 ㈜나우동인 건축사무소의 「공명하는 대지, 잠실」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SID)의 핵심공간인 잠실운동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국제회의와 전시가 연중 열리고, 시민들은 도심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서울의 대표적인 국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들은 스포츠 경기가 없을 때도 경기장 내·외부를 산책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잠실운동장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 서울을 알린 역사적 장소이다. 30여 년간 잠실운동장과 함께 보낸 시민들의 스토리와 사진을 통해 잠실운동장의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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