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캠핑용 식재료 4인 기준 유통업 간 최대 37.1% 가격 차

캠핑용 식재료, 가공식품 대형마트, 채소·정육류 전통시장 저렴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9/07/12 [16:30]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올해 7월 5일을 기준으로 휴가철 캠핑용 식재료로 많이 소비되는 가공식품류 등 25개 품목 39개 상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가공식품은 대형마트, 채소·정육류는 전통시장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철 캠핑용 식재료 39개 상품 중 전년보다 가격이 오른 상품은 24개였고, 가격이 내려간 상품은 15개였다.


가공식품(16개)은 11개 상품의 가격이 상승했으며 5개 상품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추장(10.5%)·소금(6.0%)·후추(3.1%)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음료·주류(11개)도 1개 상품(사이다)만 하락하고 10개 상품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캔커피(7.8%)와 소주(6.5%)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채소·정육류(12개)는 버섯(16.0%)·대파(6.2%)·쇠고기(0.4%)의 가격이 상승했고 깻잎(-16.6%)·고구마(-14.0%)·오이(-13.4%)·돼지고기(삼겹살)(-11.0%) 등 나머지 9개 상품은 전년보다 모두 가격이 하락했다.


가공식품(15개)을 모두 살 때 대형마트(47,333원)가 가장 저렴했으며, 그다음으로는 전통시장(51,987원)·SSM(53,962원)·백화점(56,653원) 순이었다. 음료·주류(11개) 역시 대형마트(29,037원)가 가장 저렴했으며 백화점(34,471원)과 15.8%의 가격 차가 있었다.


반면 채소·정육류(12개)는 전통시장(20,082원)이 가장 저렴했으며 백화점(39,603원)과 49.3%의 가격 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별 4인 기준 25개 대표상품의 구매비용은 대형마트(129,068원), 전통시장(131,069원), SSM(136,139원), 백화점(205,047원) 순으로 저렴했다.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37.1%, SSM보다 5.2%, 전통시장보다 1.5%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와 비교하여 SSM(-10.0%)·대형마트(-3.9%)는 하락했으며, 전통시장(1.3%)·백화점(8.6%)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같은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식재료를 사기에 앞서 생필품 가격정보가 주간 단위로 제공되고 있는 ‘참 가격(www.price.go.kr)’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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