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그린본드 최초 발행” 환경·기후금융 강화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9/01/24 [16:59]

씨티가 22일 자사의 첫 번째 그린본드 발행을 발표하고 환경 및 기후 금융에 대한 노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 채권은 재생에너지, 지속가능한 운송, 물 품질 및 보전, 에너지 효율 및 씨티의 1000억달러 환경금융 목표(Citi’s $100 billion Environmental Finance Goal) 일환으로 출자된 그린빌딩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한다.


2019년 1월 22일 가격책정된 딜에서 씨티는 3년 만기 고정금리로 10억 유로 채권을 발행했다. 이 거래는 씨티그룹(Citigroup Inc)이 발행하는 첫 번째 그린본드다.


제이미 포레세(Jamie Forese) 씨티그룹 사장 겸 기관고객 그룹 총괄은 “첫 번째 그린본드 발행으로 새해를 시작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거래는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씨티의 노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단계를 의미한다. 이 채권은 또한 그린본드에 대한 우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전 세계 고객들와의 제휴를 공고히 하며 지속가능한 금융에 대한 투자자들의 증대하는 관심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씨티는 2015년 환경 솔루션을 지원하고 저탄소 경제로의 세계적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10년 내 1000억 달러를 조성해 출자하는 내용의 1000억 달러 환경 금융 목표($100 Billion Environmental Finance Goal)를 발표했다. 또한 씨티는 최근 2020년까지 전 세계 에너지 수요의 100%를 충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에 자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2가지 이니셔티브는 모두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씨티의 노력의 일환이다(are part of Citi’s contribution to advancing the United Nation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또한 이것은 환경 관련 금융, 환경 및 사회적 리스크 관리, 회사의 내부 운영 및 공급망과 관련된 씨티의 지침 규정, 우선과제 및 야망 등을 설정한 지속가능개발전략(Sustainable Progress Strategy)의 주요 목표이기도 하다.


마이클 베르데스치(Michael Verdeschi) 씨티 회계책임자는 “2014년 그린본드 원칙(Green Bond Principles)을 공동 설정한 이후 씨티는 그린본드 시장의 개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이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우리의 노력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씨티의 그린본드 프레임워크(Citi’s Green Bond Framework)에 의거해 환경적으로 적합한 표준은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성, 지속가능한 운송, 물 품질 및 보전, 그린빌딩으로 정의됐다. 컨설팅 업체인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가 씨티의 그린본드 프레임워크(Green Bond Framework)를 검토했으며 그들의 SPO(Second Party Opinion)는 해당 프레임워크가 씨티의 전반적인 지속가능성 목표 및 ICMA 그린본드 원칙(ICMA Green Bond Principles)에 부합함을 확인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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