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 민원도 소송제기도 가장 높아

민원건수, MG손해 48.84건, 롯데손해 46.48건, 흥국화재 40.42건 순으로 높아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8/05/04 [15:22]

민원과 분쟁중 소제기 건수가 높은 보험사를 대상으로 금융당국 특별 검사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이하 ‘금소연’, 상임회장 조연행 )은 2017년 민원건수(보유계약 10만건당,이하 민원건수)는 생명보험사가 전년대비 7.3% 감소(전체)했으나, 손해보험사는 오히려 2% 증가(전체)한 가운데 민원 증가율이 높은 손해보험사가 분쟁 중 소송제기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MG손해는 2017년 민원건수 증가율은 전년 34.92건에서 48.84건으로 무려 39.9%나 대폭 증가했고 분쟁 중 소송건수도 7.8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손해도 민원 증가율이 전년 25.79건에서 28.75건으로 11.5% 증가했으며 분쟁 중 소송제기 비율도 4.93%로 MG손해에 이어 높았다.


손해보험사의 민원건수는 전년 33.1건에서 34.1건으로 3% 증가했으며, MG손해가 48.84건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롯데손해 46.48건, 흥국화재 40.42건 순으로 높았다. 증감율로는 MG손해가 39.9%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한화손해가 11.5%로 높았다. 반면 삼성화재는 민원건수가 25.32건으로 가장 낮았고, 증감률은 메리츠화재가 –9.3%로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쟁조정중 소제기비율은 MG손해가 7.88%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한화손해가 4.93%,롯데손해가 2.24%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DB손해가 0.09%로 가장 낮았고 이어 KB손해가 0.15%로 낮았다.


특히 MG손해는 민원건수도 증가율도 가장 높았고, 분쟁 중 소송제기 비율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 개선되기는커녕 오히려 악화되고 있어 금융당국의 심도 있는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


금융소비자연맹 이기욱 사무처장은 “민원건수가 많거나 급증하면서 분쟁조정 중 소송제기비율도 높은 보험사는 보험소비자들이 보험가입 시 가장 유의해서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금융당국은 민원과 분쟁중 소제기가 높은 보험사는 중점 관리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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